최근 부부가 갈등 끝에 별거 상태에 들어간 이후 새로운 교제 관계가 형성되면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혼인 관계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생각했던 상황에서도 위자료 청구가 제기되며 별거중외도 관련 상담이 증가하는 추세다. 법적으로 부부는 혼인 관계가 유지되는 동안 서로에 대한 정조 의무를 부담한다. 따라서 이혼이 성립하기 전까지 제3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원칙적으로 혼인 관계를 침해하는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 다만 법원은 단순히 별거 상태였다는 사실만으로 책임을 판단하지 않고, 혼인 관계가 실제로 파탄에 이르렀는지 여부를 함께 검토한다. 실무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혼인 파탄 시점’이다. 이미 장기간 별거가 이어지고 부부 간 교류가 단절된 상태였다면, 새로운 교제 관계가 혼인 파탄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로 판단될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갈등이 있었더라도 관계 회복 가능성이 남아 있었다면, 제3자와의 교제가 위자료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별거중외도 사건에서는 문자메시지, 통화 내역, 숙박 기록, 계좌 이체 내역, 사진 등 다양한 자료가 증거로 활용된다. 이러한 자료는 교제의 시기와 지속성을 확인하는 핵심 요소가 되며, 혼인 파탄 이전인지 이후인지를 가르는 판단 자료가 된다. 또한 제3자인 상대방이 배우자의 혼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도 중요한 판단 요소다. 기혼 사실을 인식하고도 관계를 지속했다면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혼인 상태를 알지 못했고 알기 어려운 사정이 있었다면 책임이 제한되거나 부정될 여지도 있다. 전문가들은 “별거는 법적으로 혼인 해소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별거 기간이 길더라도 이혼 판결이나 협의이혼 신고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법률상 혼인 관계가 유지되기 때문에, 관계 형성 시점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별거중외도 분쟁에서는 감정적 대응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을 추궁하거나 무리하게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법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절차와 증거의 적법성을 고려한 접근이 중요하다. 법무법인 오현 김한솔 변호사는 “별거중외도 사건은 혼인 관계의 실질적 종료 시점과 책임 범위를 가리는 민감한 사안이다. 위자료 청구 여부와 금액이 사건 경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법적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사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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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사례
사실혼 배우자와 재결합했지만 상간남 상대 손해배상 2,000만 원 인...
2026-09-16
외도로 인해 사실혼 관계가 흔들렸지만, 소송 도중 의뢰인은 배우자와 다시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배우자에 대한 소를 취하한 뒤에도 상간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은 별도로 판단됐습니다.
최종 판결
상간남 상대 손해배상 2,000만 원 인정
의뢰인은 소송 도중 사실혼 배우자와 화해하고 재결합하면서 배우자에 대한 소는 취하했습니다. 그러나 상간남과 사실혼 배우자 사이의 부정행위를 구체적으로 주장했고, 상간남을 상대로 2,000만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사실혼 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된 뒤 시작된 소송
의뢰인은 사실혼 배우자가 사실혼 관계 이전부터 다른 남성과 부정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배우자와 관계를 정리한 뒤, 상간남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법무법인 오현을 찾았습니다.
사실혼 관계에서도 부정행위로 인해 공동생활의 평온이 침해됐다면 그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이 문제 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상간남과 사실혼 배우자 사이에 어떠한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실제 사건자료 이미지 · 개인정보는 비식별 처리
소송 도중 배우자와 다시 관계를 회복했습니다
소송을 진행하던 중 의뢰인과 사실혼 배우자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두 사람은 화해한 뒤 다시 함께하기로 했고, 이에 의뢰인은 배우자에 대한 소를 취하했습니다.
상간남 측에서도 두 사람이 재결합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소송 과정에서 이에 관한 자료도 제시됐습니다. 따라서 의뢰인이 배우자와 다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상간남의 손해배상 책임이나 손해액 판단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가 문제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재결합과 이미 발생한 손해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배우자와 다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는 사정이 있더라도, 그 전에 있었던 부정행위와 그로 인해 의뢰인이 입은 정신적 손해까지 곧바로 없어졌다고 볼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였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사실혼 관계의 현재 상태보다 실제 부정행위의 내용과 그로 인해 발생한 손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부정행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상간남과 사실혼 배우자 사이에 있었던 부정행위를 소송 과정에서 상세하게 주장했습니다. 단순히 외도가 있었다는 결론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손해배상 책임을 판단할 수 있도록 두 사람 사이의 관계와 부정행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방향으로 사건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의뢰인이 배우자와 재결합했다는 사정이 확인된 상태에서도, 그 사실만으로 상간남의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이미 발생한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을 구했습니다.
사실혼 관계가 유지된 상태에서도 2,000만 원이 인정됐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이 사실혼 배우자와 관계를 회복한 상태였음에도 상간남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됐고, 2,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배우자와의 관계를 다시 이어가기로 한 선택과 제3자의 부정행위로 인해 이미 발생한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 문제는 반드시 동일한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건에서도 재결합 사실 자체보다 실제 부정행위와 그로 인한 손해가 어떻게 발생했는지가 구체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따라서 사실혼 배우자와 화해하거나 관계를 유지하게 된 경우에도 상간자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를 검토한다면, 관계의 변화뿐 아니라 부정행위가 이루어진 경위와 그로 인한 피해를 구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
민법 제750조는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도 상간남과 사실혼 배우자 사이의 부정행위로 인해 의뢰인이 입은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이 문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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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담당변호사서효정 변호사
업무사례
재산분할 2,500만 원 화해권고 뒤 다시 다툰 이혼소송, 8,000만 원 ...
2026-09-16
외도 정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이미 이혼소송 증거로 제출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위자료 책임과 혼인 중 형성된 재산에 대한 기여도는 각각 따져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판결에서 인정된 내용
기여도 55% 인정 · 재산분할금 8,000만 원 지급
기존에는 의뢰인이 재산분할금 2,500만 원을 지급받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까지 나온 상태였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부동산 가액과 재산 형성 과정에서의 의뢰인 기여를 다시 다퉜고, 판결에서는 의뢰인의 기여도가 55%로 인정됐습니다.
불리한 외도 증거가 제출된 상태에서 시작한 사건
아내는 남편인 의뢰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의뢰인의 외도 정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동시에 이혼과 함께 위자료 4,000만 원과 재산분할 2,000만 원을 청구한 상태였습니다.
더욱이 의뢰인이 법무법인 오현을 찾았을 당시 소송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돼 있었습니다. 의뢰인이 상대방으로부터 재산분할금 2,500만 원을 지급받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했고, 그에 따른 화해권고결정까지 내려져 있었습니다.
외도에 관한 자료가 존재하는 데다 기존 합의와 결정까지 있었던 만큼, 단순히 이혼 여부만 대응해서는 의뢰인이 혼인 중 형성한 재산에 대한 기여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실제 사건자료 이미지 · 개인정보는 비식별 처리
재산의 명의보다 실제 형성 과정에 주목했습니다
분할대상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었습니다. 두 부동산은 상대방이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었지만, 의뢰인은 혼인 기간 동안 계속 근로하면서 소득을 얻었고 해당 부동산을 마련하는 과정에도 상당한 경제적 기여를 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상대방 명의라는 형식에 머물지 않고 재산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형성됐는지를 구체적으로 주장했습니다. 특히 의뢰인의 지속적인 근로소득과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의 역할을 바탕으로 재산분할 기여도가 50% 이상 인정돼야 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다퉜습니다.
재산 명의와 재산분할 기여도는 같은 문제가 아닙니다
혼인 중 형성된 재산을 나누는 과정에서는 명의뿐 아니라 각 배우자가 재산의 형성과 유지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가 함께 문제 됩니다. 이 사건에서도 상대방 명의 부동산에 대한 의뢰인의 실질적인 경제적 기여를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한 쟁점이 됐습니다.
부동산 가액부터 다시 확인했습니다
재산분할 금액을 다시 판단하려면 우선 분할 대상인 부동산의 객관적인 가액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오현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한 감정신청을 진행했습니다.
감정 절차를 통해 의뢰인 측에서 주장하던 시세에 부합하는 감정 결과를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기존에 예정됐던 재산분할금 2,500만 원이 실제 재산 규모와 의뢰인의 기여를 충분히 반영한 것인지 다시 다퉜습니다.
재산의 가액과 의뢰인의 기여도를 함께 정리함으로써 단순히 기존 합의 금액을 조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혼인 중 형성된 전체 재산을 기준으로 의뢰인의 몫을 다시 판단받는 방향으로 사건을 진행했습니다.
외도 외에 추가로 제기된 책임도 구분해 대응했습니다
상대방 측에서는 외도뿐 아니라 자녀들이 주장한 의뢰인의 폭행 등도 이혼 책임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외도 문제와 별개로 이러한 추가 주장까지 모두 사실로 전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폭행 등에 관해서는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거나 부족하다는 점을 중심으로 반박했습니다. 의뢰인에게 불리한 자료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주장까지 그대로 인정돼 위자료 액수가 확대되지 않도록 각 주장과 증거를 나누어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상대방이 당초 4,000만 원을 청구했던 위자료는 2,000만 원 선으로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2,500만 원이던 재산분할은 8,000만 원으로 달라졌습니다
소송 결과 재산 형성 과정에서 의뢰인의 기여도는 55%로 인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의뢰인이 지급받게 된 재산분할금은 기존 화해권고결정에서 정해졌던 2,500만 원이 아니라 8,000만 원으로 판단됐습니다.
이는 의뢰인이 제기한 반소청구취지가 모두 인용되는 결과였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에 사건을 위임한 때로부터 약 6개월 만에 판결이 내려져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이혼소송의 부담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배우자의 부정행위에 관한 증거가 존재하더라도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하나의 문제처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재산분할에서는 부동산의 명의뿐 아니라 실제 가액, 혼인 기간 동안의 소득 활동과 재산 형성 과정에서의 기여를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재판상 이혼과 위자료 판단
민법 제840조는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를 비롯해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을 재판상 이혼원인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혼 책임에 관한 판단과 혼인 중 형성된 재산의 분할은 구별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사건에서도 외도에 관한 증거가 제출돼 있었지만, 재산분할에서는 별도로 의뢰인의 기여도와 부동산의 가액을 다투어 판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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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담당변호사박성은 변호사
조정성립
배우자 외도 이혼소송, 재산분할 부담 검토 후 혼인 유지·부동산 이...
2026-09-15
의뢰인은 남편과 1994년 혼인하여 약 30년간 부부생활을 이어왔습니다. 혼인기간 동안 상대방이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취득한 아파트와 상가, 토지 등 여러 부동산이 의뢰인 명의로 등기되어 있었고, 외형상 의뢰인 명의 재산이 상대방보다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의뢰인은 남편의 반복적인 외도 사실을 알게 되어 이혼과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외도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뿐 아니라 장기간 혼인 중 형성된 전체 재산관계를 함께 검토하였습니다. 조정 과정에서 상대방의 사과와 혼인회복 의사가 확인되자 의뢰인의 의사를 다시 확인하고, 이혼 자체보다 현재의 재산상태를 유지하면서 향후 갈등에 대비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혼하지 않고 혼인관계를 유지하며 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사건을 종결하고, 향후 조정에서 정한 사유 발생 시 특정 부동산을 의뢰인에게 이전하는 내용으로 조정이 성립되었습니다.
목차
1. 사건이 시작된 배경
2. 관련 법률 및 판단상 쟁점
3. 이 사건의 핵심 쟁점
4. 변호인의 주요 대응 방향
5. 사건 결과 요약
6. 유사 사건 대응 시 확인할 점
7. 관련 사례 더 보기
1. 사건이 시작된 배경
의뢰인은 남편과 1994년 혼인하여 약 30년 동안 부부로 생활해 왔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습니다.
오랜 혼인기간 동안 두 사람은 함께 경제생활을 이어왔고, 상대방은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아파트와 상가, 토지 등 여러 부동산을 의뢰인 명의로 등기해 두었습니다.
이 때문에 외형상으로는 상대방보다 의뢰인 명의로 된 재산이 더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의뢰인은 남편이 지속적으로 외도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사진과 통신기록 등 관련 정황을 확인하면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의뢰인은 결국 이혼과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기 위해 법무법인 오현을 찾았으나, 사건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혼 판결을 받는 것이 반드시 의뢰인의 재산상 실익에 부합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오현은 배우자의 부정행위에 관한 문제와 장기간의 혼인생활, 현재의 재산 명의와 형성과정 및 의뢰인이 실제로 원하는 종결 방향을 함께 검토하며 사건을 진행하였습니다.
2. 관련 법률 및 판단상 쟁점
본 사건에서는 민법 제840조 제1호에 따른 배우자의 부정행위와 재판상 이혼사유가 문제되는 한편, 민법 제839조의2 및 제843조와 관련된 재산분할 문제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의뢰인이 확보한 사진과 통신기록 등은 상대방의 외도 정황과 혼인관계 파탄 경위를 설명하는 자료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본 사건에서는 이혼사유 존재 여부만큼 재산분할 문제가 중요한 변수였습니다. 상대방이 혼인기간 동안 취득한 여러 부동산을 의뢰인 명의로 등기해 둔 결과 현재 의뢰인 명의의 재산이 상대적으로 많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재산분할은 단순히 등기명의만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혼인 중 형성·유지된 재산과 당사자들의 기여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으므로, 이혼절차가 계속될 경우 상대방이 의뢰인 명의 재산을 분할대상으로 주장하는 상황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조정 과정에서는 상대방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혼인관계를 성실하게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의뢰인 역시 반드시 이혼해야 하는지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본 사건의 핵심은 외도 사실에 대한 책임을 확인하는 것과 별개로, 이혼 및 재산분할을 끝까지 진행하는 것이 의뢰인의 실질적인 재산상 이익에 부합하는지를 함께 검토하고 혼인 유지 가능성까지 포함하여 종결 방향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배우자의 외도 정황, 약 30년의 혼인기간, 의뢰인 명의 재산의 형성과정, 재산분할 시 예상되는 부담 가능성, 상대방의 사과와 혼인회복 의사 및 향후 재발에 대비한 구체적인 재산 관련 조건을 중심으로 조정 전략을 구성하였습니다.
3. 이 사건의 핵심 쟁점
쟁점 1. 장기간 혼인 중 반복된 외도 문제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의뢰인 측 상황
의뢰인은 남편의 반복적인 외도 정황을 확인하고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이혼과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법무법인 오현은 의뢰인이 확보한 사진과 통신기록 및 장기간의 혼인생활 경위를 정리하여 배우자의 부정행위 문제와 의뢰인이 받은 정신적 충격을 구체적으로 소명하였습니다.
쟁점 2. 의뢰인 명의 재산이 많은 상황에서 재산분할을 계속하는 것이 유리한지
재판부 판단 요소
혼인기간 동안 취득한 여러 부동산이 의뢰인 명의로 등기되어 있었으므로 재산의 명의와 실제 형성과정 및 당사자들의 기여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법무법인 오현은 단순히 외도에 대한 감정적인 대응만을 이어가기보다 이혼 후 재산분할이 진행될 경우 의뢰인 명의 재산이 분할대상으로 주장될 가능성까지 포함하여 실제 경제적 실익을 검토하였습니다.
쟁점 3. 상대방의 사과 이후 혼인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조정 과정의 확인사항
조정 과정에서 상대방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혼인생활을 성실하게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의뢰인 역시 반드시 이혼하는 것이 최선인지 다시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법무법인 오현은 의뢰인의 변경된 의사를 반영하여 이혼 자체를 관철하기보다 혼인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책임을 확인하고 향후 동일한 갈등에 대비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조정 전략을 변경하였습니다.
쟁점 4. 향후 갈등에 대비한 구체적인 조건을 마련할 수 있는지
조정절차상 상황
혼인을 유지한다는 합의만으로 사건을 종결할 경우 의뢰인으로서는 동일한 문제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남을 수 있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법무법인 오현은 향후 조정에서 정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상대방 명의의 김포시 하성면 소재 대지 529㎡의 소유권을 의뢰인에게 이전하는 내용을 조정안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4. 변호인의 주요 대응 방향
① 사진·통신기록을 중심으로 배우자의 외도 경위 정리
의뢰인은 상대방의 외도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통신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해당 자료와 약 30년에 이르는 혼인생활의 경위를 함께 정리하여 배우자의 부정행위 문제와 그 과정에서 의뢰인이 겪은 정신적 충격을 조정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② 명의만 보지 않고 전체 재산형성과 재산분할 위험 함께 검토
본 사건에서는 상대방이 취득한 여러 부동산이 의뢰인 명의로 등기되어 있어 외형상 의뢰인이 더 많은 재산을 보유한 상황이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현재 재산의 명의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혼인 중 해당 재산이 형성된 경위와 소송이 계속될 경우 상대방이 재산분할을 적극적으로 주장할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하여 의뢰인이 부담할 수 있는 재산상 위험을 설명하였습니다.
③ 상대방의 사과와 의뢰인의 의사 변화를 반영해 조정 전략 전환
조정 과정에서 상대방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면서 앞으로 혼인관계를 성실하게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의뢰인 역시 이혼 자체보다 현재의 재산상태를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향후 재발에 대비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 방안을 고려하게 되었고, 법무법인 오현은 이러한 의사를 반영하여 혼인 유지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였습니다.
④ 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현재 재산상태를 유지하는 방향 협의
의뢰인 명의로 상당한 재산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재산분할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의뢰인에게 금전정산이나 재산이전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의뢰인이 이혼을 하지 않고 혼인관계를 계속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린 이후 이번 사건에서는 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분쟁을 종결하는 방향으로 조정 조건을 정리하였습니다.
⑤ 향후 정해진 사유 발생에 대비해 특정 부동산 이전 조건 반영
혼인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의뢰인이 향후 동일한 갈등이 반복될 가능성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어려웠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조정에서 정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상대방 명의의 특정 부동산 소유권을 의뢰인에게 이전하는 내용을 협의하고, 대상 재산을 김포시 하성면 소재 대지 529㎡로 특정하여 조정안에 반영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4년 12월 18일 조정기일에서 양측은 이혼하지 않고 혼인관계를 계속 유지하며 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사건을 종결하고, 향후 정해진 사유가 발생할 경우 해당 부동산을 의뢰인에게 이전하는 내용으로 조정을 성립시켰습니다.
5. 사건 결과 요약
혼인관계에 관한 조정
쌍방은 이혼하지 않고 혼인관계를 유지
조정 과정에서 상대방의 사과와 혼인회복 의사를 확인하고 의뢰인의 변경된 의사를 반영하여 이혼하지 않고 혼인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내용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현재 재산관계 유지
이번 사건에서 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종결
의뢰인 명의로 여러 부동산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재산분할에 따른 별도의 재산 이전이나 금전정산 없이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사건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향후 갈등 대비 조건
정해진 사유 발생 시 김포시 하성면 소재 대지 529㎡ 소유권 이전 조건 반영
향후 조정에서 정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상대방 명의의 특정 부동산 소유권을 의뢰인에게 이전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혼인 유지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최종 결과
2024년 12월 18일 혼인 유지 조건으로 조정 성립
의뢰인은 약 30년간 이어온 혼인관계를 즉시 해소하지 않으면서 별도의 재산분할 없이 사건을 종결하였고, 상대방과 향후 성실하게 혼인생활을 이어가는 한편 정해진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부동산 이전 조건까지 함께 마련하였습니다.
※ 본 이혼 조정조서는 의뢰인 및 사건관계인의 익명성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을 비식별 처리한 자료입니다.
6. 유사 사건 대응 시 확인할 점
Q1. 배우자의 외도 사실이 확인되면 반드시 이혼까지 해야 하나요?
외도 문제로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고 해서 반드시 혼인관계를 해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정 과정에서 상대방의 태도와 당사자의 의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혼 여부뿐 아니라 혼인 유지 시 필요한 조건까지 함께 검토할 수 있습니다.
Q2. 제 명의로 된 부동산이면 이혼할 때 모두 제 재산으로 인정되나요?
부동산의 등기명의는 중요한 자료이지만 재산분할에서는 혼인 중 재산이 형성·유지된 과정과 배우자들의 기여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의만으로 재산분할 결과를 단정하기보다 전체 재산관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Q3. 외도를 한 상대방이 재산분할을 요구할 수도 있나요?
배우자의 부정행위 문제와 재산분할 문제는 구체적으로 구분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사건에서도 외도 정황과 별개로 의뢰인 명의 재산의 형성과정 및 재산분할 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별도로 검토하였습니다.
Q4. 이혼소송을 시작한 뒤 조정에서 혼인을 유지하기로 할 수도 있나요?
조정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의사가 변하고 혼인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합의가 이루어지는 경우 그에 맞는 조정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본 사건에서는 상대방의 사과와 혼인회복 의사를 확인한 뒤 의뢰인의 의사를 반영하여 이혼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건을 정리하였습니다.
Q5. 혼인을 유지하면서 향후 갈등에 대비한 재산 관련 조건을 조정에 넣을 수 있나요?
구체적인 사건에서는 당사자들이 합의한 범위에서 향후 특정한 상황에 대비한 재산 관련 조건을 조정 내용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본 사건에서는 조정에서 정한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상대방 명의의 특정 부동산을 의뢰인에게 이전하는 내용이 반영되었습니다.
7. 관련 사례 더 보기
장기간 혼인한 부부 사이에서 배우자의 외도가 확인되었다면 외도에 관한 자료와 혼인관계 파탄 경위를 정리하는 것뿐 아니라 실제 이혼을 선택했을 때 재산분할이 어떠한 구조로 진행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한쪽 배우자 명의로 상당한 재산이 집중되어 있다면 현재 명의만을 기준으로 이혼의 경제적 효과를 판단하기보다 재산의 형성과정과 전체 재산관계를 함께 검토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혼소송을 시작한 뒤라도 조정 과정에서 상대방의 태도와 의뢰인의 의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혼인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하는 경우에는 단순한 사과나 재발 방지 약속만으로 사건을 끝내기보다 향후 동일한 갈등이 발생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건을 함께 협의하여 법률관계를 명확히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본 업무사례는 법무법인 오현의 실제 업무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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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담당변호사이지은 변호사
조정성립
중증장애 배우자와 이혼 조정, 1회 조정으로 양육자 지정·월 40만 ...
2026-09-15
의뢰인은 남편과 혼인생활을 이어오며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던 중,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에 이르는 중증장애를 입어 장기간 병원 치료와 요양이 필요한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후 의뢰인이 사실상 생계와 자녀 양육을 홀로 담당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부부공동생활 역시 현실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가 장기간 계속되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상대방의 건강상태를 둘러싼 불필요한 책임 공방을 확대하기보다 의뢰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이혼 성립과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확보에 집중하였습니다. 재산·연금 및 추가 금전청구 문제까지 사전에 정리한 결과 2025년 2월 단 한 차례의 조정기일로 이혼이 성립되고 의뢰인이 미성년 자녀의 양육자로 지정되었으며, 월 40만 원의 양육비와 면접교섭 조건까지 함께 정리되었습니다.
목차
1. 사건이 시작된 배경
2. 관련 법률 및 판단상 쟁점
3. 이 사건의 핵심 쟁점
4. 변호인의 주요 대응 방향
5. 사건 결과 요약
6. 유사 사건 대응 시 확인할 점
7. 관련 사례 더 보기
1. 사건이 시작된 배경
의뢰인은 남편과 혼인생활을 이어오며 미성년 자녀를 함께 양육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에 이르는 중증장애를 입게 되었고 장기간 병원 치료와 요양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후 의뢰인은 가정의 생계와 자녀 양육을 사실상 홀로 책임져야 했고, 남편 역시 일상생활에 상당한 도움이 필요한 상태여서 정상적인 부부공동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장기간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뢰인은 혼인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게 되었고, 이혼 이후 자신의 생활뿐 아니라 미성년 자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의뢰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양육자 지정과 장래 양육비, 상대방과 자녀 사이의 면접교섭 방법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상대방의 중증장애라는 민감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책임 공방을 벌이기보다 이혼과 자녀 문제를 현실적으로 정리하고자 법무법인 오현에 조력을 요청하였습니다.
2. 관련 법률 및 판단상 쟁점
본 사건에서는 이혼과 함께 민법 제837조에 따른 자녀의 양육자 및 양육비 문제, 민법 제837조의2에 따른 면접교섭, 민법 제839조의2에 따른 재산분할 관계를 함께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본 사건은 배우자에게 중증장애가 발생했다는 사정 자체를 이유로 책임을 묻는 구조가 아니라, 사고 이후 장기간 변화된 생활환경과 부부공동생활의 현실적인 어려움, 의뢰인이 생계와 자녀 양육을 담당해 온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특히 미성년 자녀가 있는 만큼 이혼 성립 여부만이 아니라 실제로 누가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현재의 생활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적절한지, 상대방이 어떠한 방식으로 양육비를 부담할 것인지가 중요한 쟁점이었습니다.
의뢰인은 남편의 사고 이후 실질적으로 자녀의 일상생활과 교육을 책임져 왔고 향후에도 이를 계속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이러한 양육의 연속성을 조정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또한 재산분할과 연금분할청구권 및 향후 위자료·손해배상 등 금전문제를 별도로 남겨둘 경우 이혼 이후 다시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관련 권리관계를 한 번에 정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본 사건의 핵심은 상대방의 장애 자체를 귀책사유로 확대하지 않으면서 장기간 변화된 가족의 생활환경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자녀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의뢰인을 양육자로 지정하는 동시에 양육비·면접교섭·재산관계를 함께 종결하는 것이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남편의 사고 이후 변화된 생활환경, 의뢰인의 실질적인 양육 경위, 자녀의 생활 연속성, 장래 양육비와 면접교섭, 재산분할·연금 및 추가 금전청구의 일괄 정리를 중심으로 조정 전략을 구성하였습니다.
3. 이 사건의 핵심 쟁점
쟁점 1. 중증장애 발생 이후 변화된 혼인관계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조정 과정의 확인사항
남편의 사고 이후 장기간 병원 치료와 요양이 이어졌고 의뢰인이 생계와 자녀 양육을 사실상 홀로 담당하면서 부부공동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가 계속되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법무법인 오현은 장애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 사고 이후 변화된 가족의 생활환경과 장기간 계속된 공동생활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이혼 여부를 현실적으로 협의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쟁점 2. 미성년 자녀의 양육자를 누구로 지정할 것인지
재판부 판단 요소
남편이 장기간 치료와 요양을 받고 있는 상황과 의뢰인이 그동안 실질적으로 자녀의 생활과 교육을 책임져 왔다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법무법인 오현은 자녀의 기존 생활환경과 양육의 연속성을 중심으로 의뢰인이 향후에도 일상생활과 교육을 안정적으로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을 정리하여 의뢰인이 양육자로 지정되는 방향으로 조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쟁점 3. 재산분할·연금 문제를 어디까지 다툴 것인지
당사자 측 상황
모든 재산 및 연금 쟁점을 끝까지 다툴 경우 상대방의 건강상태뿐 아니라 의뢰인과 자녀에게도 절차적·경제적 부담이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법무법인 오현은 의뢰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이혼 성립과 자녀의 양육자 지정에 협상의 초점을 맞추고, 재산분할 및 연금분할청구권은 상호 추가 청구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전략을 선택하였습니다.
쟁점 4. 한 차례의 조정기일로 자녀와 재산문제를 모두 정리할 수 있는지
조정절차상 상황
이혼 여부와 양육자 지정, 양육비, 친권, 면접교섭 및 재산·연금 문제까지 여러 쟁점이 함께 존재하여 사전 준비가 부족할 경우 조정절차가 반복될 수 있었습니다.
변호인 대응 방향
법무법인 오현은 조정기일 이전부터 각 쟁점에 대한 우선순위와 수용 가능한 조건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조정안을 마련하였고, 불필요한 공방을 최소화하여 1회의 조정기일에 주요 법률관계를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4. 변호인의 주요 대응 방향
① 중증장애 자체가 아닌 장기간 변화된 혼인생활의 현실에 집중
본 사건은 상대방에게 장애가 발생하였다는 사정 자체를 이혼의 근거로 확대해서는 안 되는 민감한 사안이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사고 이후 장기간 치료와 요양이 계속되고 의뢰인이 생계와 자녀 양육을 사실상 홀로 담당해 온 과정 등 실제 가족생활의 변화를 중심으로 혼인관계를 정리하였습니다.
② 자녀의 생활 연속성을 중심으로 양육자 지정 필요성 소명
의뢰인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혼 자체보다 미성년 자녀가 이혼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그동안 의뢰인이 실질적으로 자녀를 양육해 온 사정과 향후에도 일상생활과 교육을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을 정리하여 자녀의 양육자를 의뢰인으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③ 양육비와 면접교섭까지 함께 구체화
양육자 지정만으로 사건을 끝낼 경우 장래 양육비나 상대방과 자녀 사이의 면접교섭 문제로 다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오현은 남편이 매월 4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도록 하고 자녀와 상대방 사이의 면접교섭 방법도 함께 정리하여 이혼 이후 자녀를 둘러싼 추가 분쟁 가능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④ 재산분할·연금분할 및 추가 금전청구를 일괄 정리
의뢰인은 장기간의 법적 분쟁보다 이혼과 자녀 문제를 신속하게 정리하는 것을 우선하였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오현은 연금분할청구권과 기타 재산분할청구권을 상호 포기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향후 위자료와 손해배상 등 추가적인 금전청구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까지 조정에 반영하였습니다.
⑤ 조정 전 사전 협의를 통해 1회 기일에 주요 쟁점 종결
법무법인 오현은 조정기일 이전부터 이혼 여부와 양육자 지정, 친권, 양육비, 면접교섭 및 재산·연금 문제를 각각 검토하여 의뢰인의 우선순위에 맞는 조정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모든 쟁점을 일률적으로 다투기보다 핵심적으로 확보해야 할 부분과 상호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함으로써 조정 과정의 불필요한 공방을 최소화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5년 2월 단 한 차례의 조정기일을 통해 이혼과 자녀의 양육자 지정, 공동친권, 월 40만 원의 양육비, 면접교섭 및 재산·연금 관계까지 함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5. 사건 결과 요약
이혼 및 자녀 양육관계
이혼 성립·의뢰인을 미성년 자녀의 양육자로 지정·친권은 공동 유지
의뢰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자녀의 양육자 지위를 확보하면서 친권은 양측이 공동으로 유지하는 내용으로 조정이 성립되었습니다.
양육비 및 면접교섭
남편이 매월 40만 원의 양육비 지급·면접교섭 방법 구체화
상대방이 자녀를 위해 매월 4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도록 하고, 이혼 이후 상대방과 자녀 사이의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면접교섭 방법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재산·연금 및 추가 청구
연금분할·재산분할청구 상호 포기 및 추가 금전청구 없이 종결
연금분할청구권과 기타 재산분할청구권은 상호 포기하고 향후 위자료와 손해배상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금전청구를 하지 않는 내용으로 재산관계를 정리하였습니다.
최종 결과
2025년 2월 1회의 조정기일로 주요 쟁점 일괄 종결
장기간의 본안소송으로 이어지지 않고 단 한 차례의 조정기일을 통해 이혼과 자녀의 양육자 지정, 양육비, 면접교섭, 친권 및 재산·연금 문제를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 본 이혼 조정조서는 의뢰인 및 사건관계인의 익명성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을 비식별 처리한 자료입니다.
6. 유사 사건 대응 시 확인할 점
Q1. 배우자가 중증장애를 입었다는 사실만으로 이혼할 수 있나요?
배우자의 장애 자체만으로 이혼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구체적인 사건에서는 사고 이후 부부공동생활이 어떠한 상태로 변화하였는지와 실제 혼인생활의 경위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 사건에서도 장애 자체보다 장기간 변화된 가족생활의 현실을 중심으로 조정을 진행하였습니다.
Q2. 상대방이 장기간 치료 중인 경우에도 자녀의 양육자를 정할 수 있나요?
이혼 과정에서는 자녀의 실제 생활환경과 그동안 누가 주로 양육해 왔는지 및 향후 양육여건 등을 함께 고려하여 양육자 문제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본 사건에서는 의뢰인이 실질적으로 자녀를 양육해 온 사정을 토대로 의뢰인을 양육자로 지정하였습니다.
Q3. 양육자는 한쪽으로 정하면서 친권은 공동으로 유지할 수 있나요?
친권과 실제 양육에 관한 사항은 구체적인 사건과 당사자들의 합의 내용에 따라 각각 정리될 수 있습니다. 본 사건에서는 의뢰인을 자녀의 양육자로 지정하면서 친권은 양측이 공동으로 유지하는 내용으로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Q4. 이혼 조정에서 재산분할과 연금 문제를 포기하는 조건도 정할 수 있나요?
당사자들이 조정 과정에서 합의할 경우 이혼과 자녀 문제뿐 아니라 재산분할이나 연금 관련 권리관계를 함께 정리할 수 있습니다. 본 사건에서는 연금분할청구권과 기타 재산분할청구권을 상호 포기하는 내용으로 조정하였습니다.
Q5. 이혼 조정은 한 번의 기일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나요?
조정기일 횟수는 사건의 쟁점과 당사자들의 입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전에 이혼 여부와 자녀, 양육비, 면접교섭 및 재산관계에 대한 우선순위와 협상 범위를 충분히 정리하면 조정 과정에서 불필요한 공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 사건은 1회의 조정기일로 주요 쟁점이 모두 정리되었습니다.
7. 관련 사례 더 보기
배우자의 질병이나 장애로 가족의 생활환경이 크게 변한 상태에서 이혼을 고민하는 경우에는 건강상태 자체를 책임 문제로 확대하기보다 실제 부부공동생활이 어떠한 상태로 이어져 왔는지와 자녀를 누가 실질적으로 돌보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 자녀가 있다면 이혼 여부와 함께 양육자 지정, 양육비 및 면접교섭을 실제 생활에 맞게 함께 검토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재산적 쟁점을 끝까지 다투는 것이 항상 당사자의 실익에 부합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 사건처럼 신속한 혼인관계 정리와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확보가 핵심 목표라면 재산분할이나 연금 등에서 상호 조정 가능한 범위를 검토하고, 핵심적으로 확보해야 할 조건을 중심으로 조정안을 구성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본 업무사례는 법무법인 오현의 실제 업무 사례입니다.
※본 업무사례를 진행하였던 변호사님 혹은 칼럼의 대표변호사와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요청시 사전에 말씀 부탁드립니다.
※본 업무사례 및 관련서류의 무단 소지, 도용등을 금합니다.
사건담당변호사오수현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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